윤석열, 일요일쯤 "국방부로 이전" 직접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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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놓고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가 검토되는 가운데, 윤석열 당선인이 모레쯤 직접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오늘 인수위가 두 곳을 모두 찾아 직접 점검했는데, 내부적으론 사실상 국방부로 결론을 내고, 윤 당선인의 최종 결심만 남겨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국방부로 결정된 가장 큰 이유는 당초 알려진 경호나 보안 문제보다는 '국민 불편'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. 광화문에선 통신부터 교통까지 불편이 크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용산을 선택했다는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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