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길거리서 비틀” 여중생 2명…마약 간이검사서 ‘양성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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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수원 시내 길거리에서 비틀거리던 여중생 2명에 대해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‘양성’ 반응이 나왔다.
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양 등 2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.
경찰은 전날 오후 6시20분쯤 “여학생 2명이 비틀거리며 행동이 부자연스러운데 마약에 취한 것 같다”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, 수원역 인근에 있는 팔달구 매산로의 거리에서 이들을 발견했다.
경찰은 이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으며, 보호자들의 동의하에 이들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. 이들은 경찰에 감기약을 많이 먹어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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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국민일보
[원본링크] 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018195845&code=61121111&sid1=pr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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